카이스트 합격했던 '7공주' 막내 올해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했다

(좌) JTBC '슈가맨2', (우) Instagram 'limi_u'

[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흰 눈이 기쁨 되는 날~ 흰 눈이 미소되는 날~ ♪"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이 노래를 흥얼거렸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노래의 주인공 '7공주'의 막내 박유림이 지난해 카이스트 합격으로 주위를 놀라게 한데 이어 이번엔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해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0, 21일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된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 진출자 32명이 확정됐다.

Instagram 'limi_u'

이 중 박유림은 참가번호 15번 인천 '선'으로 선발됐다.

이에 박유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을 여러 장 올리고 영예의 왕관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함을 알렸다.

사진 속에는 미스코리아 화보를 촬영한 박유림의 모습이 담겼는데, 성숙해지고 아름다워진 미모가 시선을 끈다.

은은한 핑크 색상의 롱 드레스를 입은 박유림의 모습은 화사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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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딱 붙는 흰 티와 스키니진을 입고 날씬한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박유림은 "끝까지 페이스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15번인 제 중간 번호처럼 무대의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차 통과한 그가 오는 11일 열릴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2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박유림은 2004년 컬러링 베이비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카이스트 전산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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