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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알라딘♥공주 '권태기' 그린다"···핵웃긴 '알라딘2', 7월 11일 개봉 확정

'알라딘 2'는 알라딘이 궁전 생활과 공주와의 연인 관계에게 권태기를 느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영화 '알라딘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랜 기간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머무르며 현재까지 845만 명에게 선택을 받은 디즈니의 실사 영화 '알라딘'.


이 같은 인기를 이을 또 다른 '알라딘' 영화가 나온다.


3일 배급사 엔케이컨텐츠 측은 업그레이드된 코믹함으로 돌아온 '알라딘: 바그다드 스캔들'의 후속작 '알라딘 2'가 7월 11일 국내에서 개봉된다고 밝혔다.


'알라딘 2'는 알라딘이 궁전 생활과 공주와의 연인 관계에게 권태기를 느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영화 '알라딘2'


알라딘은 결국 궁전을 털고 도망가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경비병에게 잡혀 공주 앞으로 끌려오고 만다.


공주 역시 철없는 알라딘의 모습에 지쳐간다.


이때 이웃 나라의 샤 자만 왕자가 바그다드 왕국을 점령하고 공주에게 결혼하자고 협박한다.


과연 알라딘은 위험에 빠진 공주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인사이트영화 '알라딘2'


현재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와는 또 다른 '알라딘2'는 '호텔 르완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 '피노키오의 모험'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으로 잔뼈가 굵은 감독 리오넬 스테케티가 메가폰을 잡았다.


'알라딘 2'에서 주인공인 알라딘 역을 맡은 배우 케브 아담스는 '나를 차버린 스파이',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에 출연한 프랑스의 대표 코미디 배우다.


위기에 처한 공주 역은 '고잉 투 브라질', '더 맨션', '슈퍼처방전'에 출연한 바네사 가이드가 맡았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닌 '병맛' 코드로 돌아온 '알라딘2'가 국내 관객에게 또 한번 어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알라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