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심쿵’하게 만든 27살 싱글남의 요리실력

via 온라인 커뮤니티

한 20대 남성이 취준생에서 직장인이 된 기념으로 그간 갈고 닦은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공개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생계형 요리인'으로 거듭난 27세의 직장인 A씨의 요리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처음 그는 취업을 준비하며 하루하루를 끼니를 해결하고자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가 어느덧 웬만한 음식은 거의 만드는 실력자가 다 됐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지금은 어리바리 타고 있는 신입이 됐다"며 "취업하면 좋을 줄 알았는데 요리할 시간이 없어서 스트레스 해소가 잘 안 된다. 주말에 조금씩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함께 올린 사진은 음식점에서 갓 나온 듯한 먹음직스러운 메뉴들이 한가득 담겨 있었다. 

A씨는 치즈국물떡볶이를 비롯해 닭탕수육, 돼지고기 된장찌개와 두부구이,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떡국, 수제버거까지 다양한 종류들을 뚝딱 만들어 냈다.

야무진 그의 요리 실력에 여성 누리꾼들은 '최고의 신랑감이 따로 없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