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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소외 아동 위해 거액 후원하며 봉사해왔던 故 전미선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 측이 故 전미선을 애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lan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 측이 故 전미선을 애도했다.


1일 국제 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미선을 추억했다.


플랜코리아 측에 따르면 전미선은 해마다 거액을 후원하는 후원자였으며 후원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자로도 활동했다.


또한 뜨거운 여름날에도 가져온 기부물품을 직접 판매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플랜코리아 측은 "당신을 '홍보대사'라고 부르기가 언제나 죄송스러웠다"는 말과 함께 생전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故 전미선은 공부하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있다.


또한 플랜코리아는 "때로는 엄마같이, 때로는 친구같이,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의 손을 잡아주시며 이름 불러주시던 당신의 모습을 기억합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故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