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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갔다가 '자이로 스윙' 두 동강 나 목숨 잃은 19살 소녀

스릴 즐기며 놀이기구 타던 19살 소녀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

인사이트YouTube 'Misha qoraqamish'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놀이기구를 타던 19살 소녀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운행 중이던 '자이로 스윙'이 두 동강 나면서 바닥으로 곤두박질쳐 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끔찍한 사고는 우즈베키스탄 지작(Jizzakh) 시에 위치한 한 놀이공원에서 일어났다.


사망한 19살 소녀는 360도 회전하며 공중으로 치솟아 올랐다가 아래로 내려오는 놀이기구인 '자이로 스윙'에 탑승했다가 변을 당했다.


인사이트YouTube 'Misha qoraqamish'


사고 당시 해당 놀이기구에는 19살 소녀를 포함해 탑승객 수십 명이 스릴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스릴을 즐기던 탑승객들의 기분 좋은 비명 소리는 곧 공포로 가득 찬 울음소리로 변하고 말았다.


7m 높이까지 치솟아 오른 자이로 스윙이 갑자기 놀이기구 기둥에서 분리돼 바닥으로 곤두박질쳤기 때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Misha qoraqamish'


사고 당시 모습이 촬영된 영상에는 자이로 스윙이 두 동강 남과 동시에 바닥으로 툭 떨어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경악을 금치 못할 사건에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또 다른 피해자들이 있는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놀이공원은 올해 3월 처음 문을 열었으며, 지난 5월 안전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Misha qoraqamish'


※ 해당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YouTube 'Misha qoraqam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