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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이을 차기 '울버린'으로 '킹스맨' 태런 에저튼 유력

마블이 휴 잭맨이 떠난 울버린 역에 영화 '킹스맨' 시리즈에서 활약한 태런 에저튼을 고려하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차기 울버린으로 '킹스맨' 태런 에저튼이 검토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전문 매체 위갓디스커버드는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울버린 역에 태런 에저튼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런 에저튼은 영화 '킹스맨' 시리즈에서 주인공 에그시 역을 맡으면서 할리우드 스타로 떠올랐다.


배우 휴 잭맨이 울버린 역에서 은퇴하면서 현재 울버린 역 배우는 공석이다.


인사이트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디즈니가 영화 제작사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마블 스튜디오가 향후 울버린이 속해 있는 엑스맨 영화를 제작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마블은 울버린 역에 태런 에저튼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런 에저튼 외에도 마블의 후보망에는 여러 배우들이 올라 있지만 그간 영화에서 태런 에저튼이 뛰어난 액션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그가 울버린이기를 바라는 반응이 반응이 크다.


1989년생인 태런 에저튼은 울버린 역을 향후 십여년 이상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젊다.


인사이트Twitter 'TaronEgerton' 


또한 175cm인 태런 에저튼은 188cm의 휴 잭맨보다 키가 작아 원작 만화 속 울버린과 흡사하다는 평이다.


태런 에저튼은 과거 휴 잭맨의 울버린 마지막 이야기를 다룬 영화 '로건' 개봉 당시 SNS에 울버린을 따라 하는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차기 울버린 배우로 태런 에저튼이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가 야성적인 모습의 울버린을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