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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마음 안정 얻어"···한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송혜교에 대한 '사랑' 드러냈던 송중기

갑작스럽게 전해진 송혜교, 송중기 부부의 이혼 조정 소식에 이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yo1122'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송혜교, 송중기 부부의 이혼 조정 사실이 전해지자 이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6일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현재 송혜교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송중기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인사이트블라썸엔터테인먼트


송중기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tvN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결혼 후의 심경을 밝혔던 바 있다.


그는 당시 취재진이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 그런 게 가장 달라진 점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송중기는 "와이프(송혜교)도 작가님들과 감독님의 팬이다. 거의 3, 4년 만에 하는 드라마라 끝까지 집중해서 잘하라고 응원해줬다"고 송혜교를 언급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송중기는 송혜교의 응원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 달 전만 하더라도 달달함이 쏟아졌던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7년 10월 31일 결혼한 두 사람은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