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쏟아지는 장마에도 끄떡없는 '깜찍뽀짝' 4살 아기의 '무적 우비' 패션

인사이트Instagram 'luvv_hyul'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늘(26일)부터 물 폭탄과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 3주짜리 장마가 시작됐다.


찝찝함과 불편함을 동반하는 장마가 돌아오면서 전국 곳곳엔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그 가운데 깜찍한 우비 패션을 찰떡같이 소화해 낸 아이가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인사이트Instagram 'luvv_hyul'


공개된 사진 속 아이는 올해 네 살인 김휼 군이다. 휼이가 장마와 함께 재조명된 건 독특한 디자인의 우비 때문이다.


휼이는 기존의 디자인과 달리 마치 UFO처럼 생긴 독특한 모양새의 우비를 착용했다.


목부터 머리까지는 노란 비닐로 덮여 있고 그 아래로는 넓은 쟁반을 펼쳐놓은 것처럼 비닐이 고정돼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uvv_hyul'


난해한 디자인 때문인지 처음 우비를 입은 휼이는 벗겨달라고 짜증을 내며 울상을 짓기도 한다.


하지만 휼이는 이내 특별한 디자인에 적응해 장마에도 끄떡없는 '무적 우비'를 입고 아장아장 걸어 다닌다.


귀여운 우비를 입은 휼이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세젤귀 우비소년이다", "엄마가 아이 비 맞지 말라고 UFO 우비 구해줬나 보다", "정말 사랑스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