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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몰아친다"···강심장도 벌벌 떠는 공포 영화 '애나벨 3' 실시간 후기

오늘(26일) 개봉한 영화 '애나벨: 집으로'의 실시간 후기가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Warner Bros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강심장도 혼자 보기 힘들다는 공포영화 '애나벨 3'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늘(26일)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에서는 컨저링 유니버스의 새 작품 '애나벨: 집으로'가 일제히 개봉해 관객을 맞고 있다.


'애나벨: 집으로'는 퇴마사인 워렌 부부가 수십 년간 사람들을 괴롭혀온 악령 씐 인형 애나벨을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벌이지는 일들을 그린다.


영화는 애나벨 인형의 기이한 외모,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스토리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관객의 흥미를 끌었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특히 이번 영화에 주인공 애나벨 인형을 필두로 다양한 악령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은 공포 마니아들에게 쾌재를 부르게 했다.


'애나벨'을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은 이른 오전부터 극장으로 달려가 영화 관람을 마쳤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는 '애나벨: 집으로'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는 중이다.


그렇다면 영화를 본 이들의 실제 반응은 어땠을까.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관객들은 "믿고 보는 컨저링 유니버스다", "공포 영화는 확실히 컨저링 애나벨이 짱이다", "쉴 새 없이 공포가 몰아친다" 등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평을 남겼다.


또 "심장 약한 분들은 절대 보지 말아라", "진짜 놀라는 장면 나온다", "내 비명소리에 옆 사람이 더 놀랐다" 등 스릴이 넘쳤다고 말했다.


호평만 있던 것은 아니다. 한 관객은 "전작에 비해 지루하고 약했다"라는 평을, 한 관객은 "내용이 조금 답답했다" 등의 평을 남겼다.


평을 종합해보면 "전작보다는 덜 무섭지만, 컨저링 유니버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겠다.


새 시리즈로 돌아온 '애나벨'이 관객의 간담을 얼마나 서늘하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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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애나벨: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