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펙토 페트로눔"···디멘터로부터 머글 세계 지키는 '해리포터 AR게임'
지난 21일 한국을 제외한 25개국에서 출시된 게임 '해리포터: 위저드 유나이티드' 티저 영상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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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Harry Potter: Wizards Unite'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 포켓몬고를 만든 나이언틱이 이번에는 해리포터 게임을 출시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AR 게임 개발사 나이언틱은 신작 게임 '해리포터: 위저드 유나이티드'(Harry Potter: Wizards Unite)를 출시했다.
위너브라더스(WB) 게임즈와 함께 출시한 해당 게임은 현재 싱가포르,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25개국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됐다.
출시와 동시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도 화제가 되고 있다.
YouTube 'Harry Potter: Wizards Unite'
지난 19일 공개된 '해리포터: 위저드 유나이티드' 마지막 티저 영상에는 '비밀법령대책위원회' 소속의 요원이 등장한다.
그의 눈앞에 등장한 황금색 스니치.
동시에 사람들의 행복과 영혼을 빨아들이는 '디멘터'가 '머글'들의 세계를 습격한다.
이들을 없애기 위해 마법사 친구들은 스마트폰으로 둔갑한 마법 지팡이를 들고 뿔뿔이 흩어진다.
YouTube 'Harry Potter: Wizards Unite'
영상 막바지에는 동전 훔치기를 좋아하는 '니플러'와 디멘터에게 공격받는 해리포터도 등장해 보는 이들의 기대를 모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이거 언제 나오냐", "완전 대란 일어나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해리포터: 위저드 유나이티드'의 국내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나이언틱은 오는 29일 한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서비스 계획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