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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쫓아다니던 팬이 모르는 척하자 '핵당황'한 아이돌이 보인 반응

아이돌 그룹 AB6IX의 멤버 김동현이 자신을 모른 척하는 팬에게 귀여운 어리광을 부렸다.

인사이트Twitter 'XLalpaca'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그룹 AB6IX 김동현이 팬의 귀여운 장난에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4일 AB6IX 한 팬의 트위터 계정에는 "2년을 넘게 쫓아다녔으면서 처음 본 척을 해본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AB6IX의 팬 사인회 현장에서 한 팬과 대화를 나누는 멤버 김동현의 모습이 담겼다.


김동현은 자신에게 사인을 받으러 온 팬에게 "안녕하세요"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XLalpaca'


이어 팬 사인회에 처음 왔다는 팬의 거짓말을 들은 그는 미소와 함께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팬은 흔들리지 않고 장난을 이어갔다.


사실 그에게 장난을 건 팬은 MXM으로 활동할 때부터 오랜 기간 김동현을 좋아하던 여성이었다.


김동현은 "AB6IX로 처음인 거죠?"라고 슬쩍 떠봤지만 팬은 "아니다. 가까이서 본 거 처음이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XLalpaca'


하지만 팬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던 김동현은 "에이 아니잖아요. 누나"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후 이어진 팬의 칭찬에 그는 "일단 고맙습니다"라면서도 "무슨 컨셉이야. 빨리 해명해"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팬의 장난에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김동현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인사이트Twitter 'XLalpaca'


결국 팬이 장난이었다고 해명하자 그는 미소를 보이며 "아무리 봐도 내가 기억하는 그 누난데.."라며 안심했다.


자신이 얼굴을 기억하는 팬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김동현의 귀여운 반응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말투 뭐야. 엄청 설렌다", "팬 아닌데도 너무 좋아", "저 팬도 장난치면서 기분 좋았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