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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4' 쿠키 영상은 '5개'"···눈물·콧물 흘려도 엔딩 크레디트 전부 올라갈 때까지 있어야 하는 이유

전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는 '토이스토리4'가 국내에서 누적관객수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픽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는 픽사의 '토이스토리4'가 국내에서 누적관객수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눈물과 콧물을 짜내는 '역대급' 감동 스토리라는 '토이스토리4'가 흥행하면서 영화 막바지에 나오는 '쿠키 영상'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23일 오전 6시 기준 네이버 영화 평점 9.35라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토이스토리4'의 쿠키 영상은 총 5개다.


스토리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데다 쿠키 영상도 많아 관객들은 "그야말로 '가성비 갑'"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인사이트픽사


쿠키 영상은 영화 본편이 끝난 후 4개의 짤막한 영상이 연이어 나온다.


대부분 이후 이어지는 엔딩 크레디트가 나올 때 자리를 뜨지만, 마지막 쿠키 영상까지 보려면 엉덩이를 계속 붙이고 있어야 한다.


엔딩 크레디트가 모두 올라간 후에야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마지막 쿠키 영상이 정체를 드러낸다.


영화를 이미 접한 관람객들은 "꼭 5개 모두 봐야 한다", "쿠키 영상까지 모두 봐야 영화를 제대로 즐긴 것이다", "영화 끝나고 바로 나가면 후회한다"라고 당부했다.


실수로 하나의 쿠키 영상을 놓친 관객은 영화에 만족했기 때문인지 재관람 의사를 드러내고 있어 아직 관람하지 못한 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인사이트픽사


한편, '토이스토리4'는 카우보이 인형 우디가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모험을 겪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첫 편은 1995년 개봉했고, 당시 장난감이 살아 움직이는 기발한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토이스토리2'와 '토이스토리3'는 각각 1999년, 2010년에 개봉했다.


인사이트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