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게 더 어려워요"···먹어도 살 절대 안찐다 고백한 '모태 마름' 아이돌 7

Instagram 'miyayeah'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여자 아이돌은 모두 다이어트를 하며 몸매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태생부터 마른 몸매로 살이 안 쪄 고민하는 아이돌도 다수 있다.

이들은 남들과 다르게 아무리 먹어도 살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다. 이들은 때때로 팬들에게 "잘 먹고 다녀라"라고 잔소리를 듣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은 부러워할지도 모르지만 정작 본인들은 살이 안 쪄 스트레스 받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마른 체질인 '모태 마름' 아이돌을 모아봤다.

1. 선미

Instagram 'miyayeah'

선미는 데뷔 초부터 마른 몸매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실제 선미는 팬들이 "살 좀 찌우라"고 성화하는 게 스트레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선미는 그동안 체중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거듭했고, 드디어 지난 17일에 몸무게 50kg을 찍었다. 

선미는 너무 기뻤는지 해당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2. 블랙핑크 리사

YouTube '비몽'

블랙핑크 멤버 모두 날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지만 리사는 그중에서도 마른 몸매를 갖고 있다.

지난 2017년 블랙핑크 멤버들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살이 안 찌는) 리사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 (리사가) 9등신은 될 것 같다"고 부러워했다.

현장에서 리사는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수줍게 웃었다.

3. 여자친구 소원

YouTube '쵸리.CHORI'

여자친구 소원은 172cm의 큰 키를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가장 말랐을 때 49kg을 기록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할 때도 소속사는 소원에게 살을 찌우라고 시켰다.

그러나 소원은 피자 등을 마음껏 먹는데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한다.

4. 소녀시대 윤아

YouTube 'CS SKY'

소녀시대 내에서 수영과 함께 윤아는 살이 안 찌는 체질이다.

윤아는 평소 식탐이 많고 탄수화물도 좋아해 그룹 내에서 '대식가'로 통한다.

그러나 아무리 먹어도 윤아는 살은커녕 붓지도 않는 체질을 가졌다.

5. 우주소녀 보나

YouTube '경호'

우주소녀 보나는 연예계 대표 개미허리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1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나온 보나는 "실제 허리 사이즈가 21인치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보나는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게 고민이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보나는 "한 번 먹을 때 2인분씩 먹는다"며 "어제는 입맛이 없어 곱창 2인분만 먹고 볶음밥을 안 먹었다"고 말해 주위의 원성을 샀다.

6. 구하라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구하라 역시 단 한 번도 살찐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과거 방송에서 구하라는 "유전적으로 마른 체질을 물려 받았다"고 밝혔다.

마른 몸매를 극복하기 위해 구하라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산다라박

Instagram 'daraxxi'

산다라박 또한 살면서 다이어트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아이돌이다.

산다라박은 평소 "마른 몸매가 스트레스"라며 "볼륨감을 원한다"고 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