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게임' 급으로 최강자 '총출동'한다는 개봉 예정 원피스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포스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새로운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ONE PIECE STAMPEDE)'의 등장인물들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8월 9일(일본 기준) 애니 방영 20주년을 기념해 원피스 14기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가 개봉한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이번 이야기는 정상전쟁 직전 감옥 임펠 타운을 벗어난 탈옥수 전 로저 해적단의 더글라스 불릿이 '해적 박람회'에 난입하면서 전개된다. 

해적 박람회는 축제꾼이라 불리는 브에나 페스타가 주최한 행사로 최악의 세대를 비롯한 많은 해적이 해적왕 골 D 로저의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모여들게 된다.

YouTube '東映映画チャンネル'

여기에 해적들을 일망타진하려는 해군은 물론 정부에서 인정한 해적 칠무해와 세계 정부 타도를 꿈꾸는 혁명군까지 참전해 지금까지 유례가 없었던 대란이 펼쳐진다.

이러한 전개 때문인지 '원피스 스탬피드'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주인공 루피가 이끄는 밀짚모자 일당을 시작으로 왕하칠무해 줄리호 미호크와 보아 행콕, 천냥광대 버기, 전 칠무해 크로커다일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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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세대'도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유스타스 캡틴 키드, 바질 호킨스, X 드레이크, 트라팔가 로, 스크래치맨 아푸, 카포네 갱 벳지, 킬러, 쥬얼리 보니, 우루지, 마샬 D 티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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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해군도 출동한다.

해군 원수 사카즈키를 비롯해 키자루와 후지토라가 등장한다. 또한 루피의 할아버지 가프와 전 해군 원수 센코쿠도 모습을 드러낸다. 

하얀 사냥꾼 스모커와 그의 부하 타시기, 검은 감옥 히나, 코비와 헤르메포, 센토마루, 로브 루치도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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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군 사보와 코알라도 가세해 이야기 전개를 도울 예정이며 캐번디시와 바르톨로메오도 나타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피스 극장판의 초호화 라인업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피스 엔드 게임이냐?", "띵작 인정", "스케일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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