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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에서 복면을 쓰고 여성을 '성추행'한 남자가 '칼'을 들고 돌아다녀요"

복면과 선글라스를 쓴 한 거수자가 흉기를 소지한 채 거리를 활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복면과 선글라스를 쓴 어떤 남자가 돌아다니는데, 주머니에 흉기가 있는 것 같아요"


경기 안양시에서 복면과 선글라스를 쓴 한 남성이 여성을 강제 성추행한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 안양시 거수자 폐쇄회로(CC)TV 영상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 하나가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글 게시자에 따르면 해당 CCTV 영상 속 거수자는 복면을 쓰고 다녔고, 주머니에 흉기를 들고 다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실제 사진 속 남성의 오른쪽 주머니에는 뭉툭한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지문이 묻지 않기 위함인지 검은색 장갑도 착용하고 있다는 점이 보는 사람을 소름 돋게 한다.


이와 관련해 안양경찰서 측은 "해당 남성은 여성을 강제 성추행하고 도주한 남성"이라면서 "현재 용의자 A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20일) 오후 경기 경기 안양 갈산동에서 복면을 쓰고 장갑을 착용한 채 여성을 성추행했다.


오후 5시쯤 의왕 내손동 CCTV에 포착됐으며 의왕경찰서 측도 A씨를 검거하기 위해 행방을 쫓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witter 'you_know_twi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