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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펑펑 쏟았다" 개봉 첫날 14만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1위한 '토이 스토리 4'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전설의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영화 '토이 스토리 4'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었던 영화 '토이 스토리'가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지난 20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영화 '토이 스토리 4'가 개봉했다.


개봉 다음 날인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토이 스토리 4'는 지난 20일 14만 185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누적관객수 14만 명을 기록한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흥행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인사이트영화 '토이 스토리 4'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불러 모았던 '토이 스토리 4'는 네이버 평점 9.64점, 평론가 평점 8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는 내내 주책없이 눈물이 났다", "9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무려 9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4'는 전편에서 우디의 주인이 된 보니와 새롭게 등장하는 장난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인 우디가 장난감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2만 2032명을 동원한 '알라딘'이 차지했으며,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9만 177명을 불러 모아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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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토이 스토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