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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입에 대는 순간, 식욕 '활화산'마냥 폭발해버리는 친구들 특징 6가지

매일 쉴 새 없이 입에 음식을 집어넣고 있는 식욕 부자 친구들의 특징 6가지를 모아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오 마이 비너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다이어트를 결심한 지 3일째,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더 이상 듣지 않기 위해서는 이 고비를 넘겨야 한다.


그런데 이때 집으로 치킨이 배달왔다. 바로 남동생이 시킨 것이었다. 이내 집안에는 고소한 치킨 냄새가 가득 찼고 '다이어터' A씨는 침을 꼴깍 삼켰다.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이다. 입에 대는 순간 참았던 식욕이 터져 멈추지 못할 것을 스스로 알기 때문.


결국 A씨는 참지 못하고 치킨을 집어 들었다. 이후 입안 가득 치킨을 넣는 것은 물론, 콜라까지 꿀꺽꿀꺽 마셔대고 말았다. 그렇게 A씨의 다이어트는 실패로 돌아갔다.


A씨와 같은 사람들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처럼 음식 입에 대는 순간 식욕 폭발해버리는 사람들의 특징을 함께 살펴보자.


1. 처음엔 아예 손도 대지 않으려고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이런 사람들은 한번 음식 맛을 보면 식욕이 터져 멈추지 못하는 자기 자신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음식에 손을 대지 않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이 결심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함정이다.


2. 주로 밤에 식욕이 터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햇볕이 쨍쨍한 낮에는 그럭저럭 견딜 만하다.


바쁘게 공부하고 일하다 보면 밥 생각이 싹 사라질 정도니까 말이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저녁부터는 참을 수 없는 식욕이 생긴다.


3. 결국 먹고 싶어서 나가서 사 오거나 주문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식욕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음식을 준비하기 일쑤다.


귀찮아도 잠깐 외출해서 맛있는 음식을 잔뜩 사 오거나 배달시켜 먹곤 한다.


4. '이것만 먹고 그만 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한 입만 먹고 그만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음식에 손을 가져다 댄다.


그러나 "손이 가요~ 손이 가~"라는 과자 CM송의 한 소절처럼 자꾸만 손이 멈추지 않는다.


결국 한 통을 모조리 비운 뒤에야 손이 멈춘다.


5. 밥 먹으면 후식도 꼭 먹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오 마이 비너스'


이렇게 다 먹어버리고 나서는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식욕이 날뛴다.


배부른데도 후식까지 꼭 챙겨 먹게 되는 것이다. '단짠단짠', '맵단맵단' 패턴에 맞춰 후식을 준비한다.


결국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후식까지 풀코스로 먹은 뒤에야 사태는 끝이 난다.


6. '다시는 먹지 않겠다'고 후회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


누구보다 열심히 미친 듯이 먹어놓고는 다 먹고 나서는 꼭 후회한다.


'앞으론 이러지 말아야지'라며 자신을 굉장히 자책한다. 이 과정에서 혼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후회는 잠시뿐,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