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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대상자 2,361명…격리해제 560명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장과 함께 개최한 메르스 합동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집계된 메르스 환자 현황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장과 함께 개최한 메르스 합동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집계된 메르스 환자 현황을 발표했다.

 

7일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 메르스 격리대상자는 2,361명으로 나왔으며 격리 해제가 된 환자는 총 560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메르스 확진환자 중 7명은 불안정한 상태"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메르스 사태에 따른 사망자는 5명, 감염자는 64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서 문영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금일부터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의 명칭과 환자가 머물렀던 시기 등을 상세하게 공표하겠다"며 병원 24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