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하에 즐겨도 여자가 기분 나쁘면 범죄" 주장에 SNS 스타 이희은이 남긴 '사이다'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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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명 남성 쇼핑몰 및 란제리 쇼핑몰을 운영 중인 인플루언서 이희은이 SNS에서 한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최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남긴 "합의하에 서로 즐겼어도 후에 여자 측에서 기분이 나쁘면 당연히 그게 범죄로 성립한다고 생각한다"는 요지의 댓글을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누리꾼은 당시 "남자란 성충동이란 게 잘 억제가 안 되는 생물이지 않나"라는 말도 했다.

자신은 군대를 다녀온 남성이기에 이씨보다 자신이 남성에 대해 더 잘 안다는 누리꾼에게 이씨는 화가 난 듯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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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합의하에 서로 즐겼어도 후에 기분 나쁘면 그게 범죄라니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어 "왜 남자들을 하나로 묶어서 전체화시키나요. 여자란 게 꽃뱀질이 억제가 안 된다고 하면 우리 기분이 어떨 거 같아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무슨 분란을 일으키고 싶은 것이냐는 이씨의 말에 다른 누리꾼들은 "사이다다", "왜 여기 와서 저러는지 모르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희은은 쇼핑몰 CEO이지만 남성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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