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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보다 재밌다"…로튼토마토서 '만점' 받고 '띵작' 확정한 '토이스토리 4'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스토리 4'가 영화 비평 사이트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4'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아이는 물론 어른도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토이스토리' 시리즈.


그중에서도 픽사가 9년 만에 자신 있게 내놓은 '토이스토리 4'가 다시 없을 '명작'임을 미리 입증해주는 기록이 나타났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화 전문 매체 코믹북은 '토이스토리 4'의 '로튼 토마토' 지수가 100%를 달성하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로튼 토마토 사이트


로튼 토마토는 미국의 영화 관련 사이트로, 여러 인증 과정을 거친 영화 평론가들의 리뷰가 기재돼 높은 신뢰도를 보이는 매체다.


이곳 평론가들은 리뷰를 맡은 영화가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되면 '신선함'에 투표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썩음'을 선택한다.


최근 시사회를 연 '토이스토리4'가 이에 따라 받은 신선도 지수는 무려 '100%'다.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14일 오전까지 76명의 비평가들이 모두 신선함을 선택한 것이다. 


이전 개봉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56명의 리뷰로 신선도 98%를 획득한 바 있다.


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4'


뉴욕 포스트의 평론가 조니 올렉신스키(Johnny Oleksinski)는 리뷰를 통해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끝을 달콤씁쓸하게 잘 끝맺었다"고 전했다.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더 랩의 평론가 알론소 듀랠드(Alonso Duralde) 또한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토이스토리 4'는 버즈와 우디가 새로운 장난감 친구 '포키'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국내 개봉 날짜는 오는 20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