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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덕후' 사이에서 인기 폭발 중인 '아이언맨'이 마지막 시간 보낸 오두막 숙소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이 딸과 함께 머물던 오두막에서 실제로 숙박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블 팬들이라면 가슴이 쿵쿵 뛸만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딸과 함께 머물던 오두막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최근 CNN 등 다수의 외신 매체는 주택 공유 서비스를 통해 토니 스타크의 오두막에서 숙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두막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도심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페어번에 위치한 차타후치 힐스 농장에 자리 잡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에어비앤비


임대료는 하루 800달러(한화 약 94만 5,000원)이며 최대 3일까지 머물 수 있고, 3박에는 최소 2,700달러(한화 약 319만원)의 비용이 든다. 청소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당초 1박 요금은 335달러(한화 약 35만원)이었으나, 예약하려는 이들이 몰려들면서 가격이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농장 관리인은 "오두막은 공유 서비스를 통해 임대돼 왔다. 엔드게임에 나온 곳이라고 누군가 올리면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오두막 내부에는 클래식한 가구들이 즐비해 있어 시선을 끈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는 복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나무 계단이 놓여 있어 빈티지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에어비앤비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꼭 한번 여기서 머물고 싶다", "임대료 비싸도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두막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아이언맨의 장례식 장면에도 배경으로 등장한 바 있다.


우리의 영원한 영웅 '아이언맨' 토니를 추억하고 싶을 때 이곳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