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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 너무 예쁘다"···730만 돌파한 '기생충'의 새 현장 스틸컷 15

'기생충' 영화의 공식 '홈마' 봉준호 감독이 촬영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풀었다.

인사이트영화 '기생충'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달 30일 개봉 후 13일째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기생충'. 영화 흥행 때문에 기분이 좋은 것인지 '기생충' 영화의 공식 '홈마' 봉준호 감독이 촬영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풀었다.


지난 11일 CJ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에 봉준호 감독이 영화 촬영장에서 직접 찍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던 비하인드 장면처럼 보이는 신이 여럿 있다.


반지하 집 벽 쪽에 나란히 앉아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는 듯한 기택(송강호 분), 충숙(장혜진 분)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위 좁은 창문으로 기우(최우식 분)와 기정(박소담 분) 남매가 몰래 이를 지켜보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기생충'


중요한 누군가가 집에 찾아왔었던 것은 아닌지 묘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기택, 충숙네와는 또 다른 동익(이선균 분), 연교(조여정 분) 부부네의 가족사진도 공개됐다.


동익네는 우울하고 어두운 기택네와는 달리 매우 화목해 보이는 모습이다.


다만 사춘기인 다혜(정지소 분)만 웃지 못하고 솔직히 시큰둥한 마음을 표정에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 다혜(정지소 분)의 아이돌같은 예쁜 모습, 다송(정현준 분)이의 해맑은 모습 등 만나 볼수 있다.


영화만큼이나 보는 재미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생충'의 현장 스틸컷을 직접 확인하며 어느 장면에서 촬영된 것인지 함께 유추해 보자.


인사이트영화 '기생충'


한편, '기생충'의 흥행 속도가 심상치 않다.


12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30일 개봉한 '기생충'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기생충'은 11일 하루 동안에만 15만 77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37만 377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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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기생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