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 “강남지역 학교 8일 일괄 휴업 검토”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남지역 학교에 일괄 휴업 조치를 내릴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강남지역 학교에 '일괄 휴업' 조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내 확진환자의 동선이 강남지역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강남지역교육청 산하의 각급 학교가 8일에 일괄 휴업할 것인지 여부를 7일 최종 발표한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관내 자가격리 학생이 2명(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서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교직원 1명은 음성판정이 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에 학생 감염 대책반을 운영하고 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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