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과 삼척, 전용 해변서 서핑 스쿨 운영

인사이트사진 제공 = 쏠비치 호텔&리조트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과 삼척이 '서핑 스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핑 스쿨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과 삼척에서 운영하는 전용 해변에서 서핑과 패들보드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아쿠아월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에 따라 삼척은 오늘(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양양은 오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핑과 패들보드강습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간 진행 된다. 서핑 강습에 참여하는 고객은 서핑이론, 패들링, 테이크오프, 안전교육등을 받는다. 강습 일정은 기상상황에 따라 연기 가능하다.


서핑 강습은 비수기인 6월과 9월 오전 10시부터 최대 4회,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최대 6회까지 편성됐다. 패들보드는 6월과 9월 오전 11시부터 3회, 7월과 8월은 오전 10시 30분부터 5회 진행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은 아쿠아월드 입장권을 포함해 비수기 기준으로 서핑은 6만원, 패들보드는 5만원이다. 삼척은 서핑과 패들보드를 각각 5만원과 4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아쿠아월드 입장권을 구매 시 1만원이 할인된다.


대명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양양과 삼척은 서핑전용비치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최근 3년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명소가 됐다"며, "최근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양양과 삼척을 찾는 서핑족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상품은 리조트 내에 위치한 전용 해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리조트에서의 접근성 뿐만 아니라 많은 서퍼가 한번에 파도를 잡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안전한 것이 장점"이라며, "서핑을 처음 하는 초보자들도 파도를 잡는 순서 등의 서핑 에티켓을 쉽게 배워 안전한 서핑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명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은 스페인 항구도시 말라가를 테마로 콘도 284실, 호텔 219실 총503개 객실을 갖췄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그리스 해변 위 산책'을 콘셉트로 호텔 217실, 리조트 492실 호텔과 리조트를 합치면 총 709실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