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이번주 로또 당첨자는 한 사람당 '48억원' 가져간다

제861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각각 48억7200만원 당첨금의 주인공이 됐다.

인사이트동행복권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도대체 전날 무슨 꿈을 꾸면 인생 역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어제자 서민들의 꿈과 희망인 복권 로또에서 '잭팟'이 터졌다.


지난 1일 추첨한 제861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는 '11, 17, 19, 21, 22, 25', 보너스 번호 '24'였다.


약 0.0000001%의 확률을 뚫고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4명. 이들에게는 각각 48억 7200만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소득세와 주민세를 합쳐 33%의 세금을 내고 나면 약 32억 1,500만원을 실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는 지난주 1등 당첨자 10명이 한 사람당 가져간 당첨금 18억 8,000만원의 무려 2배가 넘는 액수다.


또 당첨금 48억 154만원을 기록한 제853회보다도 더 높아 올해 최고 당첨금까지 경신했다.


로또 평균 1등 당첨금은 20억원 안팎인 것에 비하면 같은 1등이어도 급이 다른 행운을 얻게 된 셈이다.


이번 회차에서 아쉽게 한 끗 차이로 1등을 놓친 2등 당첨자들은 65명으로 4,997만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 당첨자 2,356명은 143만원을 지급받는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108,644명에게는 5만원을,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 181만 9,899명은 각각 5천원을 가져간다.


한편 이날 수동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온 곳은 충남 당진시의 한 편의점뿐이다. 나머지 3명은 자동으로 모든 번호를 맞췄다.


행운 '끝판왕' 로또 당첨자들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