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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차기 '배트맨' 캐스팅 최종 확정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차기 배트맨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인사이트영화 '저스티스 리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로버트 패틴슨이 차기 배트맨을 연기하기로 결정됐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매체 데드라인은 영화사 워너브라더스가 영화 '더 배트맨'의 주인공으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그간 워너브라더스는 로버트 패틴슨과 니콜라스 홀트를 두고 배트맨을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 고심했다.


워너브라더스는 고민 끝에 로버트 패틴슨을 차기 배트맨으로 낙점하고 곧 출연 협상을 진행한다.


인사이트영화 '브레이킹 던 part2'


당초 '더 배트맨'의 배트맨은 최근 몇 년간 영화 '저스티스 리그' 등에서 배트맨을 연기했던 벤 애플렉이 내정됐었다.


그러나 벤 애플렉이 최종 고사했고 결국 새 배트맨은 로버트 패틴슨이 맡게 됐다.


'더 배트맨'의 맷 리브스 감독은 보다 젊은 배트맨을 위한 각본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영화 '브레이킹 던 part2'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뱀파이어로 분해 큰 인기를 끌었다.


섹시하고 다정한 이미지의 로버트 패틴슨이 압도적인 액션으로 악당을 상대하는 배트맨을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더 배트맨'은 2020년 1분기에 촬영을 시작하고 2021년 6월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더 배트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