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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기생충'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는 영화 예매 순위에서 '기생충'이 예매율 63.8%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9일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예스24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디즈니의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악인전'은 누적 관객 29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개봉했다.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는 영화 예매 순위에서 '기생충'이 예매율 63.8%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9일 전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의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예스24


디즈니의 실사 영화 '알라딘'은 예매율 17%로 2위를 차지했다. 범죄 액션 '악인전'은 예매율 6.7%로 3위에 올랐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예매율 4.2%로 4위를 차지했고, '아바타'를 제치고 10년만에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예매율 2.2%로 5위에 올랐다.


정은지 주연의 공포영화 '0,0MHz'는 예매율 1.2%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주연의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한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그녀에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엘튼 존'의 이야기를 그린 태런 에저튼 주연의 '로켓맨'과 애니메이션 '빅샤트2: 해저2만리'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