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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괴짜 '데드풀X스파이더맨' 케미 볼 수 있는 '히어로 영화' 나온다

아이언맨 사망 이후를 그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오는 7월 2일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마블 덕후들을 설레게 할 희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영화 '데드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이언맨 사망 이후를 그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오는 7월 2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마블 덕후들을 설레게 할 또 하나의 희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스파이더맨 3'에 19금 괴짜 히어로 데드풀이 출연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미국 만화 전문 매체 MCU 코스믹 편집장인 제레미 콘래드(Jeremy Conrad)는 공식 홈페이지에 마블 스튜디오가 데드풀을 MCU에 데려오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제레미 편집장은 파격적인 떡밥을 제공하며 이는 지금껏 자신에게 '100%' 정확한 마블 소식을 전해준 소식통에게 직접 들은 것이라 강조했다.


인사이트MCU 코스믹


그러면서도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소식은 아니기 때문에 '루머'로 끝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MCU 세계에 하루빨리 데드풀을 데려오고 싶었던 마블 팬들은 희망적인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제레미가 전한 바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는 데드풀을 MCU로 데려오기 위해 3가지 방법을 고심 중에 있다.


먼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데드풀' 시리즈를 이어가며 '데드풀 3' 솔로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다만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대부분의 영화가 PG-13 등급(13세 미만 보호자 동반)인 점을 감안했을 때 R 등급(19금)을 유지해 데드풀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두 번째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한 데뷔다. 하지만 이 또한 디즈니에서 R 등급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해 있는 그대로의 데드풀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마지막으로 톰 홀랜드 주연 영화 '스파이더맨 3'에 출연하는 것이다.


실제 마블 코믹스에서는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Facebook 'CGV'


'19금 괴짜 히어로' 데드풀과 '순수 청년 스파이더맨'의 만남은 마블 팬들이 가장 바라는 조합 중 하나다.


사실 두 히어로는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측면에서 비슷하다.


'잔망미' 넘치는 매력을 뽐내는 데 타고난 데드풀과 스파이더맨의 케미를 상상한 많은 팬들은 빨간색 슈트를 입은 두 히어로들의 만남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신빙성 있는 떡밥들로 마블 덕후들을 즐겁게 해준 제레미 편집장이 또 한번 '사실'을 말해 100% 시나리오 적중률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MCU 코스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