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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13조각'으로 잘라 버린 끔찍한 토막살인범 영화 '비스트'

희대의 살인마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비스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비스트'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이성민의 미친 연기력이 빛을 발한 영화 '비스트'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영화 배급사 NEW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비스트'의 예고편을 게재했다.


영화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 분)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 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상은 13조각으로 나눠져 버려진 피해자 '미진'이의 시신을 발견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인사이트영화 '비스트'


이어 "토막 살인난 사건 때문에 골치 좀 아프지? 그놈들 내가 잡게 해줄게"라며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춘배(전혜진 분)가 등장을 알린다.


춘배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등장,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한수와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결국 강력반 에이스로 손꼽히던 한수는 미진이를 살해한 범인 잡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하기로 결심한다.


인사이트영화 '비스트'


이어 한수와 그의 살인 은폐를 눈치챈 민태가 벽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불꽃튀는 신경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여기에 패기 넘치는 강력반 후배 종찬(최다니엘 분)을 비롯해 아파트에서 격돌하는 형사들과 범죄자들의 모습은 예측 불가한 전개에 기대를 더한다.


"WHO IS THE BEAST?"라는 카피 사이로 등장하는 출연진들의 뒷모습은 극한을 달리는 캐릭터 중 과연 누가 진짜 괴물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고편만으로도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영화 '비스트'는 오는 6월 개봉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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