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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자마자 향긋한 복숭아 과즙 팡팡 터질 것 같은 '상큼+달달' 복숭아빵

여름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복숭아가 색다른 디저트 쌀빵으로 재탄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815_nyoung'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상큼하고 달달한 맛으로 여름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복숭아가 색다른 디저트로 재탄생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복숭아의 비주얼을 그대로 담아낸 '원주 복숭아빵'의 사진이 속속들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사진에는 뽀얀 속살에 발그레한 핑크빛을 띤 복숭아빵이 보인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chef11114', (우) Instagram 'darliang_seorak'


누군가가 빵이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전혀 눈치채지 못할 만큼 복숭아 생과일과 싱크로율 200%를 보인다.


시중에서 흔히 보이는 떡이나 모찌가 아닌, 특허 출원한 쌀가루에 복숭아 분말을 넣어 만든 부드러운 진짜 쌀빵이다.


인위적인 복숭아 시럽이 아닌 복숭아를 건조해서 갈아낸 분말을 듬뿍 넣어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는 장점이 있다.


복숭아빵은 건드리면 '톡'하고 터질까 먹기조차 아까운 비주얼을 뽐내지만, 맛을 보면 그 맛에 또 한 번 빠져든다고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2rousi25'


빵 내부는 달달한 복숭아 앙금으로 가득 차 쫀득한 빵피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먹기 전부터 아름다운 비주얼과 향기로 눈과 코에 '호강'을 선사하는 데다, 풍미까지 일품이니 선물용으로도 제격일 듯싶다.


빵을 사랑하고 복숭아를 사랑한다면, 모든 걸 한 번에 '복숭아빵'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