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절대 몰라보는 USB 전자담배 '쥴' 드디어 내일(24일) 한국 출시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미국 전자담배 점유율 1위 '쥴(JUUL)'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지난 22일 쥴 랩스 코리아는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24일) 쥴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쥴은 USB 모양의 기기에 '팟'이라는 액상 카트리지를 끼워 피우는 전자담배다.


미국에서 2015년 처음 출시됐으며 2년 만에 시장 점유율 70%를 돌파하는 등 전자담배 열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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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의 아시아 국가 진출은 한국이 처음이다. 쥴은 한국에 들어오면서 유해물질 관련법에 따라 니코틴 함량을 기존 4~5%보다 낮은 1% 수준으로 조정했다.


보웬 쥴 랩스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니코틴 함량은 전 세계 국가마다 다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며 "한국 같은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쥴 디바이스는 USB 충전 도크와 함께 키트로 구성돼 3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색상은 슬레이트와 실버 총 2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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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은 프레쉬, 클래식, 딜라이트, 트로피컬, 크리스프 등 5가지 종류다. 4개 팟으로 구성된 리필팩 가격은 1만8000원, 2개 팟으로 구성된 리필팩 가격은 9000원이다.


쥴의 한국 출시에 보건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USB 디자인의 쥴은 미국 청소년 흡연율을 높인 주범이었기 때문이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2018 전국 청년 흡연 실태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중·고등학생은 2017년 200만명에서 지난해에는 360만명으로 두배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쥴 출시에 맞서 국내 담배 업계 1위 KT&G도 CSV 액상형 전자담배인 '릴 베이퍼' 출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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