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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고 싶었지?"…강심장도 무서워 오줌 지린다는 영화 '애나벨' 개봉 딱 한 달 남았다

전 세계 극장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영화 '애나벨 3'가 올여름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Warner Bro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 세계 극장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영화 '애나벨 3'가 올여름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2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개봉을 한 달여 앞둔 공포 영화 '애나벨 3'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나 보고 싶었지?"라는 섬뜩한 글과 함께 흑백으로 그려진 애나벨 인형이 담겨 극강의 공포감을 조성한다.

 

악령에 씐 인형 애나벨을 소재로 다룬 애나벨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 지난 2014년 개봉한 '애나벨'은 92만 명, 2017년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193만 관객이 동원됐다.


인사이트Annabelle Comes Home


'애나벨 3'는 앞서 애나벨 시리즈 1, 2와 '그것' 시리즈 각본을 집필한 게리 도버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제임스 완 감독도 제작에 참여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번 영화는 워렌 부부가 박물관에 애나벨 인형을 전시하며 딸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애나벨 3'는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인 '컨저링' 후속편과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현재 '애나벨 3' 공식 명칭은 '애나벨 컴즈 홈'으로, 북미 기준으로 오는 6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를 타파할 역대급 공포 영화 상륙 소식에 팬들은 빨리 영화가 개봉하기를 기다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creepypuppet'


인사이트Warner Bros


인사이트Facebook '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