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해" 도하나 SNS에 올라온 이별 암시 글 보고 상처받은 남시우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에이틴 2' 도하나와 남시우의 애정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6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 측은 웹드라마 '에이틴 2'의 에피소드 8화를 공개했다.


영상은 도하나(신예은 분)가 남시우(신승호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남시우는 당황해하며 이유를 물었다.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도하나는 "그냥"이라고 말한 뒤 "지금은 너랑 보내는 시간보다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해"라고 차갑게 말하며 돌아섰다.


다행히 이 모든 것은 남시우의 상상이었다. 


하지만 영상 말미 두 사람의 관계가 눈에 띄게 소원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된 후 각자의 진로를 위해 만남이 뜸해졌던 두 사람.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어렵게 연결된 전화 통화에서도 도하나의 목소리는 내내 어두웠다. 


남시우는 도하나와의 전화를 끊고 친구들과 밥을 먹던 중 도하나의 SNS에 새 게시물이 올라왔다는 알람을 듣고 곧바로 휴대폰을 들여다봤다.


곧바로 확인한 도하나의 SNS에는 의미심장한 글이 적혀져 있었다. 도하나는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해'라는 글을 남겼다. 


얼마 전 꿨던 꿈과 너무나도 흡사한 상황에 남시우는 당황해하면서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자주 만나지 못해도 떨어져 있는 매 순간 도하나를 생각하던 남시우. 


"나에겐 필요한 건 시간이 아니라 너였는데, 넌 아닌가 보다"라고 말하며 도하나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과연 도하나와 남시우가 이 어려운 시간을 극복하고 이전처럼 달달한 연인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