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자연인의 모습으로 돌아온 배우 조병규가 '나 혼자 산다'에서 솔로 라이프를 공개한다.

내일(16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JTBC 'SKY 캐슬'로 얼굴을 알린 배우 조병규가 출연한다.

이날 조병규는 부지런한 듯 대충 사는 일상을 공개, 털털함을 넘어 당최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선공개된 스틸컷 속 조병규의 하관에 거뭇거뭇하게 자리 잡은 수염이 특히나 눈길을 끈다.

MBC '나 혼자 산다'

조병규는 앞서 작품들을 통해 보여왔던 미소년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야성미'를 내뿜었다.

조병규는 등장부터 기상천외한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새벽 다섯 시에 기상 후 분주한 듯 집을 나선 그는 다름 아닌 햄버거집에 방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MBC '나 혼자 산다'

이어 귀가해 빨래를 걸 공간이 없는 건조대를 한참 바라보던 그는 자취 경력 5년 차의 공간 창출 능력을 발휘해 웃음과 탄식,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조병규는 햇볕이라곤 들지 않는 베란다에서 전구로 빨래를 말리며 자신만의 4차원 매력을 발휘한다.

무질서 속 나름의 법칙을 가지고 살아가는 조병규의 모습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