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보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0개월 만에 다시 뭉친 골든타임팀이 첫 사건을 해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OCN 드라마 '보이스' 시즌 3에서는 일본 오사카에 여행을 갔다가 살인마에게 납치된 자국민을 구하는 골든타임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권주(이하나 분)는 료칸 연쇄 살인마에게 붙잡힌 한국인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도강우(이진욱 분)와 공조했다.
골든타임팀이 수사 난항을 겪고 있던 사이, 연쇄 살인마 스즈키(정기섭 분)는 권세영(정이서 분)을 찾아내 자신의 본거지로 데리고 갔다.
OCN '보이스3'
충격적이게도 그곳에는 이미 죽어있는 어린아이읭 시체가 있었고, 스즈키가 엄마라고 칭하는 기모노를 입은 여성 한 명이 의자에 묶여 있었다.
강권주가 세영과의 통화에서 들었던 소리를 찾아 료칸 곳곳을 뒤지고 있던 그때, 침입자를 눈치챈 스즈키가 나와 강권주를 납치했다.
연락이 갑자기 끊긴 강권주를 찾아다니던 도강우는 계단에 떨어진 휴대폰을 발견하고 마침내 스즈키의 비밀 공간을 찾아냈다.
놀란 스즈키는 그대로 도주했고, 도강우는 끈질기게 쫓아가 연쇄 살인마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OCN '보이스3'
그때 도강우는 마치 스즈키를 알기라도 하듯 "네가 리셋 가족이란 개소리하면서 강간하고 죽이고"라고 분에 찬 목소리로 소리쳤다.
도강우는 "시크릿넷에 대해서 불어라. 안 그러면 쓸모없는 그 입 정말 못쓰게 만들어 주겠다"라며 옷을 벗어 스즈키의 목을 졸랐다.
광기에 젖은 스즈키가 입을 열지 않자 급기야 도강우는 주변에 있던 돌로 그를 내리치며 "고통스럽게 죽여줄게"라고 소름 끼치게 말했다.
스즈키를 넘어서는 광기로 돌멩이를 집어든 도강우의 모습은 마치 다른 사람으로 빙의된 듯 해 시청자들을 온몸에 소름돋게 했다.
OCN '보이스3'
피해자를 무사히 구출한 후 강권주는 도강우에게 "어떤 비밀이 있는 얘기해달라. 그렇지 않으면 팀장님의 밀항, 밀입국에 대해서 어떤 도움도 드리지 않겠다"라며 그간의 상황에 설명을 요했다.
고민하던 도강우는 그가 사라졌던 10개월 전 고시원 폭발사고를 언급하며 "근처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던 검은색 세단이 있었다. 그때 깨달았다 진짜 배후가 있다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진짜 배후를 찾기 위해 밀항선을 타고 일본에 도착해 고군분투하던 도강우는 인간의 신체를 사고파는 범죄 조직 '블랙컬렉션'을 알게 됐다.
도강우는 "내가 본 가장 추악한 범죄 카르텔이다. VVIP 멤버들 중에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이 바로 한국 경찰들 신체다. 전부 최고가에 팔렸다"고 분노했다.
OCN '보이스3'
이에 강권주는 "반드시 일망타진해야 된다"며 도강우에게 공조를 제안했다.
한편 폭발 사건 이후 감옥에 갇혀 있던 방제수(권율 분)는 뉴스를 통해 도강우가 복귀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돌아왔네"라고 말하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첫화부터 '와이어 살인'이라는 끔찍한 짓을 저지른 가면 쓴 살인마와 료칸 살인마를 등장시켜 시청자들을 공포에 떨게 한 '보이스 3'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전개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