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5일(일)

"미치광이 살인마 등장"···오늘(11일) 첫 방송하는 핵소름 '보이스3' 관전 포인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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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보이스 3'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오늘(11일) 밤 10시 20분 OCN 드라마 '보이스 3'가 드디어 첫 방송된다.


OCN의 믿고 보는 시리즈물인 '보이스 3'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다.


'보이스 시리즈'는 그간 아동 납치, 보이스피싱, 인터넷방송, 데이트 폭력과 같은 최근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사건들을 다루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지난 시즌 2에서 소개된 사이버 범죄 집단 '닥터 파브르'의 배후가 등장해 소름 끼치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드라마 '터널', '뷰티인사이드'를 연출한 남기훈 감독과 시즌 1, 2를 집필한 마진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보이스 3를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보이스 2'가 던졌던 수많은 의문점


인사이트OCN '보이스 2'


'보이스 2'는 고시원이 폭발하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강권주(이하나 분)의 생사를 불투명하게 만들었던 고시원 폭발 당시 강권주는 "살려주세요"라는 목소리를 듣고 홀로 건물로 들어갔지만 이는 방제수(권율 분)가 만든 함정이었다.


이어 "못다한 이야기는 '보이스 3: 공범들의 도시'에서 계속됩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해 많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엔딩과 더불어 '보이스 2'는 체포된 모습으로 마무리된 방제수의 결말, '공범들의 도시'란 의미, 이 모든 수수께끼와 도강우 형사(이진욱 분)와의 연관성 등 수많은 궁금증을 남긴 채 종영했다.


이러한 미스터리들을 '보이스 3'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2. 강권주의 청력


인사이트OCN '보이스 3'


'보이스 시리즈' 스토리의 중심엔 절대 청력으로 생명을 구하는 강권주 센터장이 있다.


그는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닌 사람에 대한 신뢰,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심리를 읽어내며 많은 사건을 해결해왔다.


하지만 '보이스 3'에서는 고시원 폭발 사고 후유증으로 강권주에게 청력 이상이 생겼다고 예고된 상황이다.


목소리를 통해 사람들의 고통과 아픔을 이해하고 미스터리를 풀어냈던 그가 절대 청력에 이상이 생긴 상태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할지 지켜보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될 것이다.


3. 도강우의 악한 본능이 주는 변수


인사이트OCN '보이스3'


'보이스 2'에서 벽돌로 사람을 죽이려 했던 끔찍한 과거가 드러난 '사이코패스' 형사 도강우.


그런 도강우의 제대로 된 정체가 공개될지 지켜보는 것 또한 '보이스 3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이에 대해 도강우를 연기한 이진욱은 "사람은 누구나 악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도강우의 그런 면이 이번 시즌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난다"면서 "이를 어떻게 골든타임 팀과 조율해나가면서 잘 마무리해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고, 결국 도강우가 어떻게 될 것인가가 작품의 재미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4. '보이스 시리즈'의 본질, 사람을 구하는 이야기


인사이트OCN '보이스3'


'보이스 3'를 만든 남기훈 감독은 드라마의 기획 의도에 대해 "'보이스 시리즈'의 본질은 결국 사람을 구하는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이하나 역시 "여전히 3분의 골든타임을 사수한다"라며 '보이스 3'를 설명했고, 손은서도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은 피해자다. 각각의 사건에서 드러나는 문제점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아픔과 슬픔에 대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람을 구하는 이야기, 소외된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이야기'라는 본질을 잊지 않은 '보이스 3'가 이번 시즌에서 과연 어떠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