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Instagram '__ouioui__y' , (우) Instagram 'jsen_seong_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기 시작한 날씨에 벌써부터 피서지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더위는 기본이고 마음속에 맺혀있던 근심까지도 싹 사라지기 때문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에서 어느 쪽 바다로 힐링을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부산행 기차를 타보자.
Instagram 'sseekyung'
최근 각종 SNS에는 부산 광안리를 방문했던 사람들의 핑크빛 노을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 광안리에 가면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한눈에 봐도 믿기지 않을 어마어마한 장관을 직접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파란 하늘에 물감을 가득 뿌려놓은 듯 파스텔톤의 영롱한 핑크빛 노을이 세상을 가득 뒤덮은 채로 당신을 맞이할 테니 말이다.
Instagram 'miae_s2_'
오후 5시 이후부터 하나둘씩 들어오는 광안대교 조명과 주변 야경 및 노을 조합은 저세상 뷰를 만들어내 몽환의 세계에 있는 느낌을 준다.
파도가 밀려오는 틈을 타 생각해둔 포즈를 취해 타이밍 맞춰 사진을 찍으면 어떤 사진과도 견줄 수 없는 인생샷도 만들어진다고 한다.
다가오는 이번 주말, 부산에 방문해 핑크빛 노을을 두 눈에 가득 담고 평생 잊지 못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