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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아들이 엄마에게 쓴 ‘생일축하’ 편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어린 아들이 엄마에게 쓴 진심 어린 편지가 웃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어린 아들이 엄마에게 쓴 진심 어린 편지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0살 아들의 진심을 담은 생일 축하카드>란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엄마의 45번째 생일을 맞아 아들이 쓴 편지가 담겨있다. 연필로 삐뚤빼뚤하게 쓰인 편지에는 엄마를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특히 "뼈빠지게 일을 하셔서, 그 돈으로 옷·장난감을 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대목이 눈에 띈다. 아직 어리지만 자신을 위해 고생하는 엄마의 노고를 잘 알고 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혹 엄마를 위한 편지에 글씨가 틀렸을까 봐 양해를 구하는 마음 씀씀이에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 

 

정시원 기자 siw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