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뉴이스트 황민현이 기안84와 친해질 수 있냐는 질문에 본심(?)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휴일을 맞아 대청소에 돌입한 뉴이스트 황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민현은 빨래를 돌리는 것을 시작으로, 청소기를 돌린 후 물걸레질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구석구석 빠짐없이 청소를 하는 모습에 무지개회원들은 기안84와 비교를 하기 시작했다.

MBC '나 혼자 산다'
VCR을 통해 기안84의 청소법을 본 황민현이 "저렇게 하면 깨끗이 돼요?"라고 묻자, 기안84는 대충은 닦인다고 답했다.
이어 황민현은 "저는 이해할 수 없지만 각자 다르니까 존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황민현의 말에 박나래는 "이런 사람과 친해질 수 있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순간 당황한 황민현은 흔들리는 동공을 감추지 못하며 대답을 머뭇거리다 "네네"라고 답했다.

MBC '나 혼자 산다'
황민현의 대답이 만족스러웠던 기안84는 "(황민현의 집에) 꼭 한번 놀러 갈게요"라고 했다.
기안84의 도발에 황민현은 깜짝 놀라며 "저희 집에요?"라고 되물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황민현은 애써 감정을 추스른 후 집에 꼭 한번 초대하겠다고 답하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