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후속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오는 7월 돌아온다.
3일 CGV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일과 함께 유럽 스페셜 포스터 3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뉴욕을 벗어나 유럽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 나타난 스파이더맨의 역동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독일 베를린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스파이더맨은 달려가는 말 조각상과 함께 당장이라도 박차고 나갈듯한 비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
또한 스파이더맨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시계탑 빅 벤이 보이는 아찔한 높이의 대관람차 런던아이 꼭대기에 앉아 아래를 응시하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더했다.
스파이더맨은 이탈리아 베니스 두칼레 궁전이 보이는 리알토 다리 앞에 거꾸로 매달린 채 관광책자를 보며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도 드러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
MARVEL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는 국제안보기관 '실드' 수장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의 제안으로 유럽 대륙에서 자연재해를 일으키고 파괴를 일삼는 자를 찾아내는 미션에 합류한다.
특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최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 벌써부터 전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