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A SPORTS FIFA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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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인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인기게임 '피파(FIFA) 시리즈'에 처음으로 12개의 여자 국가대표팀이 포함된다. 아쉽게도 태극낭자 '지메시' 지소연의 얼굴은 빠졌다.

EA는 29일(한국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FIFA16'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면서 "새 시리즈에는 12개의 여자 대표팀을 처음으로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상에는 각국 여자대표팀의 주요 선수들이 출연해 "우리가 경기에 나옵니다(We are in the game)"라는 말과 함께 게임에서 구현될 여러 동작을 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쉬운 것은 한국 여자 대표팀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FIFA 16에서 선택할 수 있는 여자대표팀은 독일, 미국, 프랑스, 스웨덴, 영국, 브라질, 캐나다, 호주, 스페인, 중국, 이탈리아, 멕시코 등 12개다.  

이에 대해 EA는 홈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여자 대표팀을 포함하고 싶었지만 처음 여자 선수들을 도입하면서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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