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뭉툭한 못난이 손톱 세젤예로 만들어주는 다이소 '쪼꼬미 네일스티커'

Instagram 'daiso_designlab'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가늘고 옥처럼 아름다운 손을 뜻하는 '섬섬옥수'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심장을 쿵쿵대게 만든다.

그도 그럴 것이 곱게 뻗은 손가락은 여리여리한 아름다움을 드러내 '우아미' 한껏 살려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 손가락 생김새도 다를뿐더러, 이 중에는 손가락에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도 많다.

Instagram 'daiso_designlab'

짧고 통통하고 굳은살 배긴 손을 예쁘게 변화시킬 순 없을까.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 줄 만능 아이템이 만능 상점 '다이소'에 떴다.

지난 27일 다이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키즈네일패치 상품이 정식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을 과일, 캐릭터, 동물 등 다양한 모양의 네일 스티커가 보인다.

Instagram 'daiso_designlab'

각기 모두 다른 귀여운 디자인으로 보자마자 앙증미가 물씬 풍겨 나오지만, 착용하면 훨씬 더 귀여움을 자랑한다.

쪼꼬미 손톱에 '콕'하고 붙여주기만 하면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인 것은 물론 세젤귀 매력이 폭발한다.

꼬물꼬물 앙증맞은 손을 쓰다듬어주고픈 애틋함이 마구 생긴다.

Instagram 'daiso_designlab'

떼었다 붙였다 하기 쉬워 기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다채롭다. 가격도 1천원 수준으로 부담 없게 출시됐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 덕분에 해당 제품은 '키즈용'으로 출시됐음에도, 학생들과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품절되면 끝이다. 지금 당장 다이소로 달려가 당신의 손을 귀엽게 만들어 줄 네일 스티커를 재빠르게 '겟'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