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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같이 받은 동생들 '한우' 사주고 집까지 데려다준 유노윤호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예비군 훈련을 받은 뒤 함께한 조원 동생들에게 고기를 사줬다.

인사이트Instagram 'yunho2154'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단 1초도 허투루 쓰지 않을 정도로 열정 넘치는 유노윤호의 미담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노윤호랑 예비군 같이 받은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 속에는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함께 예비군 훈련을 받은 일반인 A씨의 후기가 담겨있었다.


A씨는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온 유노윤호가 자신이 분대장을 하겠다고 나서며 솔선수범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작성자 A씨 말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퇴소한 뒤 함께 훈련을 받았던 조원들에게 밥을 사주겠다고 제안했다.


유노윤호가 조원들을 데리고 간 곳은 한우를 파는 고깃집이었다.


그곳에서 약 10명에 달하던 인원들은 50만원어치를 먹었고, 유노윤호는 일시불로 결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unho2154'


심지어 유노윤호의 친절함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다. 그는 차가 없어 걸어가야 하는 사람들 모두 집 앞까지 자신의 차로 데려다줬다.


조원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끝낸 뒤 유노윤호는 그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싶었는지 "언제든 연락해"라며 자신의 연락처를 알려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A씨는 후기에 이어 유노윤호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도 공개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증 사진 속에서 유노윤호는 표창장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스스럼없이 조원들과 어우러진 모습을 보였다.


평소 열정이 가득하기로 유명한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의 인성이 돋보이는 예비군 일화에 누리꾼들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예비군 유노윤호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열정 윤호 보니까 마음이 편안해진다", "대충 살아도 되겠다. 윤호가 내 몫까지 열심히 살아준다", "그저 빛... 윤호 형 단점이 있긴 한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yunho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