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경험이 많길래"···자꾸 과거에 집착하는 '30살' 모솔 남친

KBS Joy '연애의 참견2'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여자친구의 과거에 끝없이 집착하는 '모솔' 남자친구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리드해야 하는 '연애알못' 모태솔로 남자친구와 연애하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여성은 자신의 남자친구가 30살이 될 때까지 연애 경험이 전무한 '모태솔로'라고 소개했다.

연애 경험이 많았던 여성은 때로는 남자친구가 답답했지만 그래도 순수한 남자친구가 좋았다.

KBS Joy '연애의 참견2'

1년간 남자친구에게 연애를 가르친 결과 남자친구는 완벽한 남자친구로 거듭나기도 했다.

그러나 문제는 우연한 계기로 찾아왔다. 남자친구가 여성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 것.

남자친구는 그 이후로 여성을 향한 끊임없는 오해와 의심을 보내기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여성이 전화를 받지 않자 전화를 계속 걸고 "난 스킨십이 처음인데 넌 얼마나 많이 해봤길래 자연스러울까"라며 과거에 집착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2' 

여성의 사연에 서장훈은 "남친은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 혼란스러운 거다"라며 "사연자가 지금껏 잘 가르쳐왔으니 이런 경우도 잘 가르쳐라"라고 조언했다.

곽정은은 "남자친구가 이제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를 경악하게 한 '모솔' 남친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Naver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