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좋아하는 사람 누구야" 직진 질문 던지는 하민에 철벽친 김하나
오늘(21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가 네이버 TV와 V 라이브를 통해 '에이틴 2' 1회 방송분을 선공개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웹드라마 '에이틴 2'가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김하나와 하민의 미묘한 감정선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1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는 네이버 TV와 V 라이브를 통해 '에이틴 2' 1회 방송분을 선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된 김하나(이나은 분), 도하나(신예은 분), 여보람(김수현 분)의 모습이 등장했다.
각자의 진로로 고민하는 세 사람. 김하나는 명문대 진학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며 어떤 학과에 진학할지 생각했다.
도하나의 경우 서울권 사립대에 진학하려면, 한차례 재수가 필요할 것 같다는 담임의 말에 기운이 빠졌다.
특히 하민(김동희 분)이 김하나에게 "너 좋아하는 사람 언제 말해줄 거야?"라고 묻는 대사가 나와 두 사람 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단도직입적인 하민의 질문에 김하나는 "좋아하는 사람 이제 없어서 말 못 해주는데, 우리 고3이니까 좋아하는 사람 없어졌다"고 냉정하게 답했다.
그러나 하민은 포기하지 않고 "그럼 너 좋아했던 사람 말해봐"라고 물었다. 두 사람 간에는 어딘가 모르게 미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투하나 오늘도 너무 예쁘다", "도대체 김하나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 등 흥미진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