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연하 남친' 봉준에게 '샤넬 신발+손편지' 받고 감동받아 눈물 흘린 박가린

YouTube '박가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박가린이 4살 연하 '사랑꾼' 남자친구 봉준의 깜짝 선물에 눈물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박가린'에는 남자친구 봉준으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은 박가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봉준과 박가린, 일명 '봉가린'커플이 연애를 시작한 지 100일이 된 기념일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봉준은 이날 아프리카TV 방송 정지 중이었기 때문에 박가린은 홀로 외롭게 방송을 해야 했다.

YouTube '박가린'

한참 방송 중인 그때, 초인종 소리를 들은 박가린은 잠시 문을 열어 주러 나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커다란 꽃다발과 쇼핑백을 들고서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방에 들어왔다. 이는 다름 아닌 남자친구 봉준이 보낸 100일 기념 선물이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깜짝 놀랐는지 박가린은 한동안 "이게 뭐야"를 반복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봉준이 준비한 선물은 샤넬과 팝스타 퍼렐이 콜라보해 화제가 된 2019년 신상 스니커즈였다.

YouTube '박가린'

300만원대를 호가하는 해당 스니커즈는 지난 2월 사망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유작이기도 해 그 가치는 엄청나다는 후문이다.

봉준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확인한 박가린은 신발을 신어보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곧이어 카톡을 보라는 봉준의 전화에 이를 확인한 박가린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카톡에는 박가린을 향한 마음을 가득 채운 봉준의 진심 어린 자필 편지가 담겨 있었다. 

Instagram 'garin_ss'

YouTube '박가린'

편지를 읽던 박가린은 감동을 받았는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힘든 일이 많았을 텐데 계속 사랑하면서 오래 만나시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같은 날 봉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0일을 맞아 박가린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YouTube '박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