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데도 '유해진' 만나기 위해 2시간 거리 달려온 스페인 현지 팬

tvN '스페인 하숙'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해진이 자신을 보기 위해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팬에게 진한 감동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유해진이 먼 거리를 달려온 현지 팬을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해진은 영업을 준비하던 도중, 입구에서 자신을 알고 있다는 한 여성을 만났다.

유해진에게 공손히 인사를 전한 여성은 한국어로 "유해진 씨, 제일 좋아하는 배우세요"라고 말을 전했다.

tvN '스페인 하숙'

이에 유해진이 "어디에서 왔냐"고 묻자, 여성은 "나는 스페인 레온 출신이다. 어제 한국인 친구가 여러분이 온다고 말해줬다"고 답했다.

타국에서도 자신의 팬이 있다는 사실에 유해진은 "소름 돋았네"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여성의 가방에는 한국인 친구로부터 받은 듯한 '태극기' 문양까지 달려 있었다.

tvN '스페인 하숙'

비오는 날씨 속 2시간에 걸쳐 자신을 찾아온 팬에 감동을 받은 유해진은 팬에게 함께 차를 마실 것을 제안했다.

따뜻한 차 한잔을 두고 오붓하게 책상에 둘러앉은 둘은 이후에도 한참 동안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보는 내내 마음이 절로 훈훈해지는 유해진과 팬의 만남은 아래 영상에서 더욱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 tvN '스페인 하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