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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대신 아삭아삭 오이로 가득차 오이 극혐러들 치를 떨게 만든 '오이 김밥'

김밥 속에 상큼한 오이가 한가득 들어간 고추냉이 김밥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shlikeastar'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오이의 비릿(?)한 향 때문에 '오이'라는 말만 들어도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극혐러들. 이들이 보면 경악을 할 비주얼을 가진 김밥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오이 김밥'이라는 해시태그로 후기 글과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김밥 전문점 오토김밥이 선보인 김밥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김밥은 김 위에 로메인 상추와 어묵과 달걀말이, 그리고 채를 썬 오이를 가득 올린 다음 고추냉이를 짜 넣은 음식이다.


고추냉이가 들어가 '고추냉이 김밥'이라고도 불리는 이 김밥은 채소의 신선함과 고추냉이의 알싸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eehwa1014'


오이 극혐러들에게 이 김밥이 주목받은 건 햄 대신 오이가 가득 들어갔다는 점이다.


이들은 김밥의 핵심 재료라고 꼽히는 햄 대신 오이가 한가득 들어간 김밥을 진정한 김밥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김밥을 본 누리꾼들은 "김밥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다이어트용이라고 생각하면 먹을만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밥은 기내 도시락처럼 생긴 포장 용기에 담아주며 한 개에 4,500원이다. 


이색적인 김밥을 즐기고 싶은 이라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으나 오이 극혐러라면 자제하도록 하자. 


인사이트Instagram 'meehwa1014'


인사이트Instagram 'shlikea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