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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버디버디' 떠오르면 '아재 인증'이라는 아디다스 한정판 운동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2015년 아디다스 한정판 운동화가 때아닌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아디다스 한정판 운동화가 의도치 않게 '추억 여행'을 돕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날개 모양' 디자인을 자랑하는 아디다스 운동화가 관심을 모았다.


해당 운동화는 2015년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의 손에서 탄생한 것으로 당시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제레미 스캇은 재기발랄한 디자인으로 뉴욕 패션계에서 '악동'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Adidas


그런 만큼 해당 운동화 역시 독특한 매력이 넘친다. 


에나멜 소재에 전면부 날개 장식으로 날아갈 것 같이(?) 가벼운 느낌을 시각화했다.


무려 4년여 전 디자인이지만, 누리꾼들 반응은 각양각색 매우 뜨거운 상황.


실제 몇몇 누리꾼은 "버디버디가 떠올랐다"며 입을 모으기도 했다.


인사이트버디버디


버디버디는 지난 2012년 서비스가 종료된 메신저 서비스. 


7여 년이 지났지만, 날개 달린 모양의 운동화 로고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아디다스 운동화가 버디버디에 대한 추억을 소환한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 누리꾼들은 "게임 아이템처럼 생겼다", "신으면 속도 빨라지는 것 아니냐"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여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