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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주간이 타임이 선정하는 2019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인사이트Facebook '방탄소년단'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타임은 2019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파이오니어'(개척자), '아티스트', '리더', '아이콘', '타이탄'(거인) 등 5가지 범주로 나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부문 17명에 포함됐다. 함께 포함된 아티스트에는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연 라미 말렉,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도 포함됐다.


인사이트TIME 


이번 방탄소년단의 추천사는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피처링을 맡은 팝스타 할시가 올렸다.


할시는 "이 케이팝 그룹은 놀라운 재능과 매력, 그리고 헌신으로 정상에 이르렀다. 그들은 놀라운 음반 판매 기록을 세우고, 찬사를 받고, 전 세계적으로 공연하는 등 음악 산업을 장악하며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대사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세 글자(BTS)의 이면에는 음악이 언어의 벽보다 강하다고 믿는 7명의 놀라운 젊은이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IME 


타임지 커버 장식에 이어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모습에 팬들은 축하 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도자 부문에서는 국제기구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IPCC) 이회성 의장(74)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